2024 아이유 HEREH 미국 애틀랜타 콘서트 후기 (꿀팁 & 찐소감 | 좋았던 점 & 아쉬운 점)
오늘 2024 아이유 미주 애틀랜타 콘서트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당 • ө.•
아이유님이 몇일 전에 미국에 오셨고 처음으로 뉴욕, 그다음으로 애틀랜타 콘서트를 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!
아이유 첫 월드투어라서 기대만땅하고 갔습니다.... !!
2024 아이유 HER 콘서트 정보
장소: 스테이트팜 아레나 (Statefarm Arena)
시간: 7시30분 (게이트오픈: 6시)
저희는 게이트 오픈 6시에서 2시간전쯤인 3시40분쯤 도착했는데요 :) 아무도 없더라구요 !!
한국에서 콘서트 갔을때는 보통 4시간전에 가도 줄을 섰던 기억이 있는데, 이르게 가니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.
7번 게이트에서는 여러가지 굿즈를 팔고있어서 가봤는데 거기에도 줄이 별로 없더라구요.
근데 한 30분 뒤에 가보니까 사람이 바글바글...
복잡한거 싫어하시면 게이트 오픈 2시간 전쯤가서 굿즈 여유롭게 사시고 줄 서시면 될 듯합니다.
저희는 너무 일찍도착했다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시 게이트로 왔는데 사람들이 꽤 줄서있더라구요.
그래서 얼른 줄 섰습니다!! 이때가 한 4시 반쯤이었을거에요 ! (게이트 오픈 한시간 반 전)
그리고 유애나 분들이 요런 배너 만들어서 나눠주더라구요!! 👍🏻👍🏻 넘 귀욥 ㅎㅎㅎ
굿즈는 티셔츠, 모자, 응원봉, 후드티, 그립톡, 마그넷, 열쇠고리 등등 있는 것 같았습니다. (+ 한국콘서트에서 파는 굿즈랑은 조금 다릅니다!)
하지만 저는 사지 않았어요.. 너무 비싸고 집가면 버려질 물건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임니다.. 🤣
티셔츠가 49불....
그런데 이거 하나 사려고 줄 엄청 길게 서더라구요 ㅋㅋㅋ
꿀팁을 드리자면 굿즈 파는 곳이 여러 군데이니 사람들이 많이 서 있는곳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여러군데 둘러보시면서 사람 없는데로 가세요!! 😇
그리고 꼭 콘서트에서 입을 거아니면 콘서트끝날즈음 나와서 사시면 사람 아무도 없슴당
안에 들어오면 요렇게 피자, 햄버거, 감튀,나쵸 등등 간식을 파니까 꼭 저녁을 먹고오진 않아도 될듯해요!!
(스테이트팜 아레나 주위에 먹을 곳이 없기도하지만...)
음료수가 무한리필이라 좋았습니다 👍🏻
와 저 진짜 콘서트장 크기보고 깜짝놀랬어요.
사진으로 감이 올지 모르겠지만, 진짜 생각보다 크고 넓어요 😳😳😳
그리고 자리에 가보시면 요런 자그마한 선물이 있습니다. (콘서트장 여러번 가봤지만 요렇게 선물주는데는 처음이에요 ㅠㅠ)
안에는 마그넷, 열쇠고리, 포카 등 들어있어요 ㅎㅎ (비매품이라고 하네요!!)
아이유 참!좋!다!
사람 진짜 많죠 ㅎㅎ 아이유님 말로는 거의 만 명이었다고 하네요
저는 아이유님이 해외에서도 이렇게 인기 있는 줄 몰랐어요 ㅎㅎ 자리가 거의 꽉차더라구요
다들 7시반 공연 기대 중 🥺♥️
실제 공연은 한 10분 뒤에 (?) 쯤 시작한거 같아요~
발캠이긴 하지만 ;;;
공연이 시작됐습니다!! 해외공연이라 그런지 영어가 들어있는 노래를 위주로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!
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예쁘셔서 놀란 1인 😳😳😳
해외공연이라 호응이 한국보다는 좀 적어서(?) 아쉬웠지만 아이유님 미모로 다하신 공연이었습니답....
전 솔직히 공연중에 응원봉도 너무 예뻤던거같아요 (저는 없었지만서도..)
여기서 적어보는 아이유님 콘서트 찐후기 (좋았던 점/조금 아쉬웠던 점, 콘서트 티켓 사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)
좋았던 점
- 전반적인 무대분위기, 조명, 연출, 댄스 등 완벽했다. 중간에 나온 영상도 영상미 있고 좋았음
- 아이유가 예쁘다. (궁서체임)
- 통역사가 너무 재치있게 통역을 잘한다.
조금 아쉬웠던 점
- 솔직히 아이유 콘서트에 대한 좋은 후기만 잔뜩 보고가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, 공연 초반부터 중반까지 라이브가 조금 불안정하다고 생각했다. 또 음량 조절이 잘 안되는 느낌이 있었다. 예를 들어, 노래 음량크기가 12345 대로 커져야 한다면, 갑자기 1에서 5로 가는느낌? 조용한 부분은 뭐라하는지 아예 안들릴 때도 있었고 또 고음부분에서는 갑자기 확 커져서, 가수의 목소리가 컨트롤이 잘 안되고 있다고 느껴졌다. 만약에 이게 음향 문제라면 신경을 좀 써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.
- 아이유님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신건 알지만 중간에 영어로 말할때 말을 얼버무리셔서 분명히 뭐라고 말을 했는데, 사람들이 못알아 들어서 반응이 없을 때가 몇 번 있어서 조금 어색했다. 차라리 통역사에게 계속 부탁했으면 좋을 것 같다.
- 그리고... 약간 멘트에서 공연을 진짜 즐기신다기 보다는 뭔가 그저 정해진대로 하시는 느낌을 받아서 만땅 기대하고 즐기러 간 나로써는 그게 좀 보여서 아쉬웠다. 물론 해외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긴장됐을 수도 있고 월드투어로 너무 바쁘시니 지치실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.
- 이건 미국에서 한 공연이어서 생긴 아쉬운점인 것 같지만, 아무래도 해외라 그런지 응원법이 제대로 안된거 같아 아쉬웠다. 주위를 보니 한국인 제외하고 외국인들은 다들 목석처럼 서있어서 쫌 아쉬웠음 다음엔 한국콘가서 찐 떼창을 듣고 싶음...🥺
즐거운 부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던 2024 아이유 HER 콘서트 후기 였습니다 :)
아이유님 앞으로 월드 투어도 끝날때까지 파이팅하시기를 바래요!
아 참고로,
마지막 노래 -> 앵콜 -> 또 앵콜 -> 또 앵콜 하심
사람들 지쳐서 집갈 때까지 하신 듯
혼자서 20곡 넘게 부르시는게 너무 대단하신 듯 합니다..🫢
댓글 & 좋아요 부탁해요 🙏♥️